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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패션시장에서 한국섬유 경쟁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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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2월 3일과 4일까지 뉴욕에서「한국섬유전시회」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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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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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파리와 더불어 세계 최대 섬유패션 소비시장인 뉴욕에서 2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이틀간 한국섬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 전시회는 한미 FTA 비준을 대비하여 중국산 저가섬유 공세, 섬유쿼타 철폐, 대베트남 엠바고 해제 및 중남미 지역주의 강화 등으로 미국 내 한국섬유제품의 불리한 통상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시회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연 2회, 2007년부터 1회씩 개최되어 올해로 13번째이다.
이 전시회는 미국에서 한국 단독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2008년에는 경기영향으로 바이어가 다소 줄었으나 1억불 이상 대형 바이어(14개사)와 메이저 브랜드 디자이너 등 유력 바이어가 내방 49,166천불을 상담하여 즉석에서 480천불을 계약하였고 21,025천불의 향후 계약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광역시와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KOTRA(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섬유, 직물원단, 홈패션, 의류부자재 등의 전시품목을 가지고 전국의 섬유소재 관련 55개 업체가 참가한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지식경제부 지원 국비 3억원, 대구시 시비 2억원 및 무역협회 지원 한미협력사업기금 3천만원 등 총 5억 3천만원으로 충당되며,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는 뉴욕 맨하탄 소재 메트로폴리탄 전시장으로 규모가 3,000㎡인데 전시부스 설치 2,200㎡ 및 부대 공간 조성 800㎡로 구성된다.
참가업체는 KOTRA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거나 국내 섬유관련 유관기관인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및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등을 통해 전국의 중견 섬유업체를 엄선하였다.
특히 유력 바이어 유치를 위해 KOTRA 뉴욕무역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8,000여명의 바이어명단을 대상으로 주요 바이어(Calvin Klein, IZOD, Southpole, DNR, Turbo sportswear)는 바이어 유치 전문대행사를 활용하거나 직접 방문, 기타 바이어는 텔레마케팅, 홍보물 발송 등을 이용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아울러 미주지역 해외무역관의 협조를 받아 중남미 지역까지 바이어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전시회 홍보를 위해 뉴욕 패션전문지 광고(5회), 온라인 광고(1개월간), 섬유바이어 대상 다이렉트 메일 발송(2회), 전화마케팅(1개월간), 교포 섬유수입상 대상 라디오코리아 광고(5회/일, 7일간), 현지 교민신문, 주재특파원 대상 Press Release 간담회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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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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